삶이 너무 피폐해진 20살 초반 여자예요.. 사실 저는 제가 재회에 이렇게 큰 돈을 쓸줄 몰랐어요..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는 저에겐 큰돈이예요ㅠ 재회를 하고싶은데 이것저것 걸리는 일이 많아서 재회를 망설이기도 했고요.. 그냥 무작정 상담 먼저 받은건 아니고 정말 많이 생각하고 고려해보고 결정한 상담인데 저에게 도움이 너무 많이 되서 놀랐어요..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 가뜩이나 우중충하고 좋지 않은 마음인데 상담을 받고 제 재회는 엄청 장기로 가져가야 한다고 하셔서 한층 더 우울해진거 같아요.. 솔직히 저는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 안하고 있었을 뿐더러, 한번 상담 받으면 많은것을 배우고 간다는 여러 리뷰들을 보고 저도 저에게 필요한 많은 재회 지식들을 배울수 있을줄 알았어요.. 물론 많은것을 배웠지만 당장 활용할수 있는게 없어서 조금은 서운해요..

연휴라서 할머니 댁에 내려와 있는 상황인데 재회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지금 서로 애뚯한 마음이 엄청 크고 서로 보고싶어도 멀리 있어서 보지 못하니까 정말 웃픈상황이 되었네요 ㅋㅋ큐ㅠ 저희가 연휴 끝나면 바로 만나기로 했는데 무슨 데이트를 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지 계속 고민중이예요! 이미 정했다가도 그거 말고 이거 하자 저거하자! 이런 의견이 엄청 분분해서 ㅎㅎㅎㅎ 할머니댁 내려와서 휴대폰만 보고 웃고 있으니까 친척 어른들이 이상하게 봐요ㅠ

저는 결혼한지 2년만에 이혼을 했다가 상담 4개월만에 다시 합가(재회)를 했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이고, 제 남편은 40대 초반이예요. 저희는 보편적인 커플들과 다르게 결혼 준비가 다 되었어도 결혼을 하지 않고 연애를 오래 한 커플이예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저희는 어차피 아이 생각이 없는 딩크족이예요. 그러다보니 서두를 이유도 없었어요~ 뭐 나이가 있어서 주변에서 뭐라 말하건 휘둘리지 않고 저희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한 일이여서 주변 시선이나 권유같은건 듣지도 않고 신경도 안썼죠 ㅎㅎ 평범한 결혼식을 하고 평범하게 집을 마련해서 그냥 결혼 전과 딱히 다를것 없는 시간이 1년 반쯤 지났을땐 많은것이 평범하지 않아졌어요. 제가 1년동안 살이 급격히 쪄서 외적으로는 예쁜 모습을 하나도 찾아볼수 없게 되었어요. 아마 그때부터 였던것 같아요 남편이 저와 대화하는것도 싫어하고 퇴근을 해도 혼자 드라이브를 하고 온다거나 회사에서 자고 온다거나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 바람을 피우나?"하고 의심해본적도 있었지만 이 사람을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100%의 확신이 있었어요 살이 찌며 여자로써의 매력을 잃은 저는 저희 둘만 있는 집에서 점점 투명인간이 되어갔어요~.. 상처 받은 마음에 대화 시도도 해보고 악을쓰며 화도 내보았죠. 그럴수록 사이는 더 멀어져갔고 걷잡을수 없는 감정의 구렁텅이 깊은곳으로 빠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결국엔 남편이 이혼 얘기를 했어요. 서류는 어떻게 할것인지 집과 같은 공동재산은 어떻게 처리 할것인지 등 처리해야할 것들이 많았었어요. 그런것들은 하나도 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데 남편은 당장 저와 한 공간에 있는게 싫었는지...

상담 받은 오늘이 일요일이고 내일부터 다시 출근을 해요. 저는 서비스직이라 연휴라 쉬는거 없어요. 오히려 연휴라 엄청 바쁘죠. 내일 또 다시 그 사람을 마주쳐야 하는것이 심리적 압박이 너무 커요. 상담 받고 나서 압박감은 괜찮아졌지만 일단 내일 겪어봐야죠.. 연휴인데도 상담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구.. 선생님이 말해주신대로만 내일 대처 하고 제 선에서 해결이 되지 않을거 같으면 다시 상담 받으러 올게욥…

저는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여성입니다. 아직 남자친구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항상 말해서 제가 서운해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엔 서로 지쳐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앞으로 많은 과정을 거치고 많은 지침들을 이행해야 하겠지만 저는 그냥 조금 내려놓고 선생님 말씀만 따르려고요 그래도 평정심 잃지 않게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수고해주세요

연애 상담을 받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어서 재회 상담으로 넘어가게된 상황입니다. 아직 헤어진지 몇일 되지 않아서 그런가 정말 마음도 뭔가 불편하고 기분도 좋지 않아요. 어떻게든 저는 재회를 하고 싶어서 T/O도 급하게 요청드렸어요. 제가 닥달하고 보채서 죄송스러웠지만ㅜㅜㅜ 정말 저도 제 마음을 어쩔줄 모르겠었어여.. 제가 할수 있는거라곤 상담 받는거 말곤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그래도 상담을 받고 마음의 안정도 많이 찾았고 배우는것도 많았어요

상담 한번만으로 모든게 다 고쳐지고 재회까지 할수있게 될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상담 받고 나서 하루 이틀 노력해보고 했는데 바뀌는게 없어서 마음이 헛헛하네요.. 물론 더 상담받고 더 노력하다 보면 괜찮아질거같아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냥 제 마음 내키는대로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면 재회는 근처에도 못갈거같아서 걱정이 커요

여러분~~~~ 저 축하좀 해주세요~~~ 저 상담 받으면서 관계가 많이 좋아지다가 결국 오늘 새벽에 재회 했오요~~~ㅎㅎㅎ 정말 힘들었고 마음 고생도 많이했지만 재회가 되니까 그 기억이 싸악 미화되면서 그냥 너무 좋기만 해요! 이제 곧 연휴니까 재회 기념 여행 가려구요ㅜㅜ 정말 너무 오랜만에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도 엄청 많이하고 계획도 꼼꼼히 세우고 잇어요

안녕하세요~ 후기를 작성하기 전, 간단하게 저에 대한 소개를 드리고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한번의 이혼을 했습니다. 현재 직업은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입니다. 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저는 결혼을 한번 실패한 이후에 정말 많이 낙심했고, 한동안은 삶이 망가져 있었습니다. 저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제 쪽에 서있는 저희 부모님과 제 지인들에게도 많은 걱정을 끼치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미련했고 무지했던 저로 인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 내사람들에게 미안하네요. 다양하고 폭 넓은 지식들을 깨우치며 삶을 배우고 있는 상태인 지금은 그저 쓴 웃음 지으며 그때를 회상할수 있을 정도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고비들과 역경을 지나왔어요. 이번 후기에선 어떻게 타로 상담을 받으며 여기까지 도달할수 있었는지를 얘기하며 제 경험담을 토대로 위로와 도움이 되는 말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혼까지 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들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전남편이 외도를 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제일 늦게 알았고, 시댁과 시누이댁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알리바이를 만들어 덮어주며 전남편이 완전범죄를 꿈꿀수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저는 사람에 대한 불신과 증오감이 터졌고 그 누구도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 사람과의 이혼 소송을 하며 저의 상처는 점점더 곪았었습니다. 그 문제가 끝나고 나서도 제 일상생활로 복귀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매장도 손을 놓아버리고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났고, 제 주변을 묵묵히 지켜주는 내 사람들을 위해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무너진 제 삶이 그들에게까지 영향이 갔기에 제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