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무 살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원래 작은 거에 엄청 서운해하고 상처받는 감정적인 사람이에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데... 연애를 하면서 더 심해진 거 같아요. 남자친구는 지금 한 회사의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바쁘기도 하고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한 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원래 저와 보낼 수 있던 시간들이 줄어들었고 그러다 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에게 찡찡대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안 그러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어요. ​ 남자친구는 지금 바쁜 일상도 힘들고 지쳤지만 제 행동 때문에 더 지쳐있었어요. 근데... 그렇지만 서운한 걸 어떡해요... 원래라면 어르고 달래줬을 사람인데 그런 행동이 없어진 것도 모자라서 이젠 저에게 고쳐보라고 지적까지 하는데 어떻게 안 서운해요. 그 상황이 지속되니까 서로 연애 감정 소모 레벨이 최대치로 올라갔었던 거 같아요. 저는 잘못된 부분을 고치라고 하는 부분보다 남자친구의 반응이 더 서운하고 막 진짜 기운 빠져서 데이트하는 동안 하루 종일 호에엑.. 하면서 티 내고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남자친구는 자기가 쉴 수 있는 시간 안 쉬고 저와 시간을 보내준 건데 제 그런 행동에 더 힘들었을 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의존적인? 성향을 고쳐야 한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그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니까 결국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 상황에서도 저는 또 감정적으로 붙잡고 진짜 대성통곡하면서 구질구질하게 잡았어요. 너무 단호하게 잡히지 않고 그렇게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우는 저를 보며 정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저와 그 사람의 정보를 조금 말씀드리고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저는 삼십대 같은 마흔입니다. 상대방도 사십대입니다. 저는 다른 여자분들과는 다르게 낚시라는 취미가 있어서 주말에 낚시를 다녀요. 이 사람과는 낚시터에서 만나게 되어 함께 낚시를 하며 맥주를 마시다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냥 가벼운 대화들이 오고 갔고 저희는 몇시간만에 완전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있었어요. 알고 보니 같은 고향도 같고, 현재 거주하는 지역까지 같더라고요. 아 이게 진짜 인연인가? 싶기도 했어요. 그렇게 1박을 낚시터 근처에서 함께 보내고 번호를 교환하고 바로 다음주에 또 만나게 되었어요. 저희는 서로 좋아하는 취미도 같고, 좋아하는 음식도 같았어요. 너무나 잘 맞는 상대방에게 저는 호감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만난지 2주만에 저희는 연인이 되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지금 시즌이 제일 바쁠 시기예요. 저도 바빠지고 그 사람도 많이 바빠져서 연락만 간간히 주고 받고 한달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 날들도 있었어요. 뭐 나이가 있는 연애다 보니까 자주 못만나고 연락이 안되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의심을 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았어요.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몇달을 서로에 일에 집중을 하며 시간이 맞을때만 함께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 저를 너무 충격받게 했어요. 저는 진짜 일이 바쁜거였고 상대방은 가정을 지키느라 바빴던거였어요. 그 사실을 알고 나서 배신감도 컸지만 그 사람과 여태 몇달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고 쉽게 저는 포기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상담 신청을 했고 저는 거절당했죠. 사실 이제 머리로는 왜 이 관계가 위험한지, 왜...

후기를 쓰기 전에 제 상황이나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3회차 상담으로 여러번 상담을 받으러 왔어요! 저 같은 경우엔 그냥 프리미엄 상담으로 상담받고 싶다고 했지만 ㅜㅜㅜㅜ남은 자리가 없기도 했고 충분히 혼자서도 상담을 병행하며 재회가 가능한 케이스라고 말씀 주셔서 이렇게 유지중이예요..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이별을 한 상태는 아니고 관계가 많이 흔들리고 위태롭다고 판단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역시 제가 느낀대로 위태로운 관계는 맞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텐 상담 받고있는건 비밀이지만 상담을 받으며 이것 저것 많이 변화한 모습에 남자친구가 다시 예전처럼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심리학과 타로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책들도 좀 읽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계발하는 저의 모습에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의외라고 하며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정말 상담을 받은 후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고 있는거같아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연애하면서 이렇게까지 걱정이 없어진게 참 오랜만인거 같은데 다 상담 덕분이라고 저는 장담해서 말씀드릴수있을거같아요... 쌤 감사해요 ㅎㅎㅎ

30대 후반이 되니까 이제 점점 원래 제가 고집하던 연애 스타일을 좀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제가 이번 상담을 받으며 연애를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유지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해보는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상담을 받다가 선생님이 하는 말을 듣고 방향성을 조금 바꿔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사실 아직도 감이 잡히지 않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결혼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연애에 지장을 많이 준다는 사실을 외면하고싶었나봐요. 아직까진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바뀌진 않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함께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저도 마음이 열릴거 같네요. 선생님이 해주신 모든 조언들 다 새겨들었고 한시간동안 저의 멘토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횡설수설했고 사전에 양식 작성하는것도 회사가 너무 바쁜지라 야근이 너무 잦아서 제대로 작성하지도 못한 상태로 상담을 받았어요 근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중요한 부분들만 여쭤보시고 파악해서 아마 상대의 심리가 그랬을 것이라며 카드로 먼저 봐주셨고 제 심리와 상대의 심리가 대립 했던 부분들을 짚어주셨어요 그 후에 그런 부분들을 제가 조금 양보하고 다가가니 상대도 거부감 없이 저를 너그럽게 다시 받아주었어요 사실 이건 자존심싸움이였나봐요 여태 단 한번도 자존심 싸움이나 기싸움을 져본적이 없다가 제가 먼저 이런 의외의 모습을 보이니 저를 바로 용서해준거같아요 저는 사실 왜 제가 자존심을 굽혀야 하는지도 몰랐고 여태 그냥 이래왔으니 오히려 이제와서 제 태도가 바뀌면 상대방이 더 위화감이들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자존심을 굽히기 싫은 제 핑계였던거같아요.

저는 한번 상담 받은 후에 받은 솔루션 대로 행동했고 그 후에 반응이 보여서 상담 받고 바로 3일 후에 피드백권까지 사용해서 상담이 종료가 되어있어요 제 상황을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선생님이 이런 상황은 엄청 라이트하고 가벼운 상황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용기?... 를 얻은거같아요 저에게 추진력이 생겨서 이 상황을 해결할수있는 힘이 생겼네요ㅎㅎㅎ 저는 이정아 선생님께 상담 받았는데 진짜 타로도 잘 보시고 상황에 따른 분석력이 최고이신거같아요!

남자친구는 저와 아주 극과 극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차분한 성격이고 남자친구는 그냥 평소 텐션 자체가 고삐 풀린 망아지 같습니다. 제가 지적을 하거나 조언을 하면 무슨 그게 고리타분한 말이냐며 꼰대같고 자기네 회사 부장님보다 더하다면서 저를 질타해요. 최근에 남자친구가 제 성격에 정이 떨어졌는지 그냥 대뜸 잠수를 타고 다 차단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상담을 받고 내일쯤 다시 선생님이 말씀 해주신 대로 해보려고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상황에 넘어갔을때 어려우면 다시 상담을 받으러 오겠다고 말씀까지 드려놓은 상황입니다. 여러분들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냥 혼자 속썩지 마시고 상담 받아보시는거 추천 드릴게요

저는 지나가는 개미도 말릴만한 짓을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바로 바람 핀 남자친구랑 재회하기예요.. 근데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쉽게 놓을수가없어서 그런거죠 뭐... 그리고 이번에 관계가 회복이 되면 두번 다시는 그러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커요.. 보장할수없는것이지만 선생님들이 재회 뜯어 말려도 제가 땡깡 피웠으니 나머지 몫은 제가 감당해야한다는것 알고있어요 선생님이 재회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만들기 위한 방법들도 알려주신다했으니 그거 믿고 저는 제 마음 다스리는것에만 집중 할려구요

여러군데에서 상담을 많이 받아봤고 상담을 받으면서 마음이 더 다친 경우도 많다보니 뭔가 이제 상담을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신청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을 터놓는다는거에 위로를 받으려고 상담 신청을 해요 여기 상담을 신청했을때도 사실 큰 기대 없이 그냥 내 감정을 한스푼 덜어놓는다 라는 생각이였는데 제가 기대했던거보다 훨씬 더 값진 답을 얻고 가네요..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저에게 한줄기의 빛이예요

저같은 상황은 드물겠지만 저는 세번 상담만에 재회가 되었어요. 물론 근데 이건 선생님이 진짜 완전 떠먹여주신거같아요. 제 상황이 다른 분들보다 가벼운 상황이기도 했지만 선생님 아니였으면 정말 어려웠을거같아요 그리고 저 사실 선생님한테 감동받았던게, 두번째 상담을 예약 없이 갑자기 새벽에 그런 일이 생겨서 혹시 가능할까 연락 드렸는데 선생님이 흔쾌히 도와주셔서 재회가 바로 가능했던거같아요,.. 쌤 아니였으면 그 새벽에 만나러 가서 말실수 하고 상황이 악화되었을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작은 성의지만 기프티콘 보내드린거 잘 드셨으면 좋겠구.. 다음에 또 은혜 갚는 까치처럼 돌아오겠슴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