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혹시 dobby is free (도비 이즈 프리) 라는 짤 아시죠? 얼마전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이 카톡 프로필 사진을 그걸로 해놓은것을 보고 저는 너무 열이 받아서 저도 인스타에 클럽 가는 사진이나 술 먹는 사진들을 엄청 올려댔었는데 그 사진들을 보고 몇일 지나지 않아 후폭풍이 왔는지 저에게 다시 연락을 했었어요 ㅋㅋ 근데 저도 재회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이 기회에 기강을 잡자? 하는 생각으로 제가 재회해도 갑이 될수있는 상황을 원해서 상황 설명을 드리고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이미 재회는 그쪽에서 저보다 더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였으니 쌤과 저는 그 사람을 조금 컨트롤 해서 관계 조정을 하고 다음 상담엔 재회 요청을 받아들이는 그런 식으로 상황을 만들었어요ㅋㅋㅋ 사실 제가 그동안 당한것도 많고 제가 엄청 힘들어하고 했는데 이번에 다시 재회 하고 나면 저는 정말 행복한 연애를 할수있을거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 제 남자친구도 느낀것도 많고 자기가 변화하겠다 했으니 그 말을 믿고 다시 만나보려 해요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번은 연애 관련해서 타로 상담을 받아본적이 있어요.. 저는 근데 그때 항상 제 남자친구와 함께했었는데 이번 상담은 혼자였어서 그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항상 저는 응석부리고 남자친구한테 엄청 의지하고 했지만 지금 제가 인생의 엄청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와중에 헤어지게 되었어요 저를 감당하긴 너무 어려웠나봐요.. 그 문제로 오늘 상담을 받았는데 한시간동안 상담사님과 정말 깊은 말들을 나누게 되었고 떠난 남자친구를 당장 붙잡기보다는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그 동안 제가 버틸수 있을지가 너무 괴롭고 무섭지만 홀로 서는 방법과 남에게 의지하는것을 그동안 좀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좋은 상담 감사드리고 제가 할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노력해보려구요

쌤 저 헤어지고 나서 삶의 낙이 없었는데 선생님한테 상담 받으러 오는 날은 항상 뭔가 동기부여가 생기고 하루 종일 상담에서 뭐 물어보지 뭐 배울까? 하면서 기대도 되고 설레어요 단기간에 해결할수없는 부분이라 주기적으로 상담만 받고 있는데 그래도 장기전으로 가는 이 혼자인 상황이 선생님 덕분에 덜 힘들어지고 조금 괜찮아지는 느낌이여서 항상 감사합니다 🙂 어떻게 보면 쌤이 제 원동력이 되어주시는거같아요 심적으로 안정감도 많이 주시고 때때론 따끔한 조언도 주시는데 선생님이여서 모든게 다 받아들여지는거 같슴당 ㅎㅎ 감사해요쌤! 항상 저에게 선물과도 같은 상담시간을 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어제인가 뉴스에서 이미 석촌호수에는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저는 남자친구와 3년간 항상 남자친구와 벚꽃을 항상 같이 봤었는데 이번에 하필 딱 꽃보러가자고 한 약속 이틀 전에 헤어져서 벚꽃이 저에겐 너무 슬픈 꽃이되었었는데 막상 3년동안 만나면서 이런 고비들이 전혀 없었던것도 아니고 지금 낙심하긴 너무 이르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어요 그 생각이 들고 나서 두번째로 든 생각은 재회를 위해서 할수있는건 뭐든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끌려고도 해보고 자기관리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저에게 신경이 쓰이도록 만들었어요 거기까지는 잘 했는데 그 뒤로는 뭘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고 재회 관련해서 유투브나 타로를 보니 말 하는게 모두 다 달라서 너무 헷갈렸어요 근데 선생님한테 상담 받고 나서 제가 뭘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평생 타로나 신점이나 사주를 본적도 없는데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읽게 되었고 홀린듯 연애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저는 재회 문제가 아니고 현재 연애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트러블을 줄일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상담을 받았어요 저는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 오래 만나기도 했고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모든걸 다 맞추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언도 받았어요 사이트에 있는 칼럼 글을 작성하신 분께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제가 상담 받은 선생님 성함은 기억 안나지만 누구에게 상담을 받았건 저는 만족 했을거같아요 많은 정보 얻었습니다

저는 항상 동갑이나 연상과 연애를 하다가 처음으로 연하의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그저 친한동생에서 조금 호감이 생긴정도? 그렇게 시작되어서 1년이라는 연애를 하던중 남자친구가 미루어둔 군대를 가게되었고 저는 다 좋았지만 남자친구를 기다릴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일 하면 안되는말 헤어지자는 말을 했고 결국 제 남자친구에게 큰 상처를 주고 말았어요 지금은 남자친구가 전역을 해서 밖에 나와있는 상태라서 제 실수를 주워담고자 미안한 마음도 전달하고자 연락을 했고 그렇게 재회하고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제가 나쁜년인건 맞지만 그래도 한번 재회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이상 그 마음이 사라지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상담을 받았고 재회는 아직 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상담 받을쯤엔 그래도 혼자 해볼수 있을 정도의 그런 상황일거라고 생각드네요

저는 무교지만 저희 가족분들은 대부분 불교입니다. 그 말은 결국 무교이긴 하지만 저도 가끔 절을 다니고, 믿을 종교를 고르라 하면 불교를 말합니다.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천주교입니다. 서로 종교가 달라서 갈등이 빚어지는 상황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저희 얘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희는 보통 다투게 되면 다투게 된 그 이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서로 쌓아 두었던 그런 내용들과 종교적인 차이도 꼭 함께 얘기가 나오는데 제 생각으로는 저희 둘이 가진 공통의 문제점이 그것 같았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들도 많겠지만 그것은 크게 제가 헤어짐을 결심한 이유랑은 관련이 없어보였어요. 남자친구는 모태신앙으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저는 가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불교에 관련된 큰 행사가 있으면 가끔 엄마와 함께 참여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종교에 크게 의지를 하며 매주 찾아가야 하는 강박이 있고 그렇진 않지만 그저 그냥 부모님이 믿는 종교니까 저도 가끔 따라가는 정도? 로 생각하고 큰 의미를 두는 편은 아닌 정도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오래 만난것은 아니지만 사소한 성격의 차이때문에 꽤 자주 다투었어요. 그러다 보면 항상 남자친구가 하는 단골 멘트가 있어요. "너는 내가 천주교 신자인거 알면서 같이 천주교 믿어달라는게 그렇게 어려워?" 라는 말이였습니다. 종교를 갖는다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종교에 진정으로 의지하고 그 종교의 교리에 대해서 알아가며 받아들인다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 같았고, 제가 갖고 있는 사상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함께 성당을...

재회 관련 커뮤니티? sns 그런 정보 공유하는곳을 통해 이 상담을 알게 되었어요. 헤어진지 6개월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저는 재회 시도를 하고 있는데 주변 제 친구들은 다 말리더라고요 너만 손해다 너만 마음 아프다 하면서 이제 잊을때도 되지 않았냐며 저를 달래줘요.. 저는 근데 아무리 다른 사람을 만나봐도 그 사람만큼 사랑하지 않는다 느껴지고 최근에 어떤 이유로 연락을 주고 받게 되었는데 그 날을 기점으로 드문드문 연락을 해봤어요 제 허튼 희망일수도 있지만 연락 티키타카가 되니까 상담을 받으면 재회할수도 있을거라는 희망이 보였고 그래서 첫 상담을 오늘 받았어요 헤어진지 시간이 꽤 지나서 다시 그런 관계를 회복하는게 생각하는거 보다 어려울거라고 하셨고 그 모든게 감당이 다 가능하다면 상담을 받으면서 재회 시도를 하라고 하셨어요 고민 해볼것도 없이 저는 재회를 너무 원했어서 저는 무조건 일주일마다 상담 받으러 오겠다고 했는데 재회를 시도하며 많이 힘들거고 상처도 많이 받을수 있다는 선생님의 진심 어린 걱정 덕분에 마음이 따듯해졌어요 저를 그렇게까지 생각해주실 이유도 없으신데 배려해주시고 그런 부분에서 감동받았어요 감사해여

사실 제가 신점 매니아여서 신점을 자주 보는데요~ 신점 봐주시는 분들은 보통 뭔가 제가 아직 별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막 억지로 맞출려고 하는 그런 뉘앙스로 질문을 툭툭 던지시던데 여기는 애초에 모든 상황을 글로 정리해서 사전에 읽어보실수 있도록 보내드리니까 그런 뜬구름잡는 때려맞추려 하는 그런 질문들을 안들어서 좋았어요 ㅋㅋ 사실 저는 뭘 기대했는지는 모르지만 막 영적인 그런 감각을 사용해서 말씀해주시는게 아니라 타로카드로 나온것을 현재 상황에 대입시켜주시니 오히려 현실적인 조언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헤어지자 마자 바로 당일 상담을 받고 싶어서 신청을 했고 예약이 이미 다 차있다 하셔서 가장 빠른 날짜에 예약했었어요 근데 그 사이에 제가 재회 시도를 했고 잘 되지 않았었는데 상담을 하며 그 스토리를 말씀 드리니 왜 잘 되지 못했는지 어느부분에서 뭐가 잘못되었던건지 낱낱히 짚어주셨어요.. 약간 선생님 말 듣다보면 정말 다 맞는 말인데 그때 당시엔 제가 한 행동이 제 머리속에서 생각해낼수 있는 제일 베스트였는데 막상 선생님한테 설명 들으니까 너무 바보같은 행동이였던데.... 그래도 선생님이 다시 계획 짜주신대로만 다시 접근 해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 못하겠다면 다시 선생님한테 오면 되겠죠? 선생님이 저보다 저를 더 잘아는거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