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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베스트 후기
2022.12.26
 안녕하세요! 저는 연말 선물로 제 인생에서 제일 값진 프로포즈를 받은 30대 여자 상담자입니다. 사실 아직 정식적인 프로포즈를 받지는 않았고, 결혼을 얘기하기로 남자친구와 집안 사이의 얘기가 끝났어요. 아마 아직 준비기간이 좀 남아 있으니까 연초에 제가 잊을만할 떄쯤 서프라이즈 아닌 서프라이즈로 저를 놀래킬 것 같아요. 저는 원래 20대 후반부터 계속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제가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은 편이고 확신이 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결혼 얘기만 나오면 조금 회피하거나 나중에 얘기하자는 듯 매번 그런 얘기들만 나오면 피했어요. 저는 당장 눈앞에 있는 결혼에 대한 준비만 하고 결혼을 하고 나서 차근차근 아이 갖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면 된다는 주의구요. 다른 사람들과는 생각이 다르고 누가보면 대책이 없는 사람일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뚜렷한 아이 계획이 없는 저희 커플로서는 이런 방법도 진지하게 고안해봐도 될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저희가 생각이 너무 다르니 어느정도는 서로 맞춰가며 협의를 하면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때문에 남자친구가 더 부담을 느끼고 점점 강요가 되어가는 결혼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급할건 없었지만 저나 제 남자친구나 둘다 나쁘지 않은 직장도 있고하니 저는 더욱 물러서지않고 설득을 했었어요. 약간 모두에게나 그런 포인트들이 있잖아요? 다른건 다양보해도 딱 하나 양보하지 못하고 어떤 일이건 지켜내야만 하는 그런 포인트요. 이미 결혼 확정이 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저에게는 그 포인트가 결혼이었던거 같아요. 계속되는 강요아닌 강요때문에 남자친구는 점점 지쳤고 저는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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